1. 대중적 자주·평화운동의 새 지평을 열다!
미선·효순 사건은 두 여중생의 한을 풀고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투쟁에 나서 자주·평화운동의 대중적 지평을 열어 낸 역사적 운동임.
2. 남아 있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미국 사죄, 한미소파 개정 과제
여전히 가려져 있는 사건 진상을 밝혀야 함. 특히 당시 무리한 훈련을 지시한 주한미2사단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의 책임을 물어야 하며 미국 대통령의 사죄를 받아내야 함. 아울러 미군범죄 재판권을 한국이 갖도록 하는 등 한미소파를 전면 개정해야 함.
3. 미선·효순 촛불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 평화, 통일의 새 세상을 열자!
- 두 여중생 압사 사건은 불평등한 한미관계의 상징임. 오늘날까지도 한미관계는 여전히 불평등하며, 남북관계와 한중관계 등에서 미국의 부당한 요구와 압력은 계속되고 있음.
- 호혜평등한 한미관계를 수립해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룰 수 있음.
- 미선·효순 촛불은 자주, 평화, 통일을 이루는 그 날 비로소 완성됨.
- 미선·효순이가 자주, 평화, 통일의 꿈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끝까지 투쟁하자!
미선효순 촛불 투쟁을 이끈 사람들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홍근수, 문규현, 고영대, 김종일, 김판태 등
- 민주노동당 : 이용대, 최근호, 이승헌, 제종철 등
- 여중생범대위 소속 정당 및 사회단체들